【SONAMU™새벽】2022.11.03

【SONAMU™새벽】2022.11.03
<고수>
"아니 내가 누군 줄 알고 건방지게 날 쳐다보는 것이냐?  나와 검을 한번 겨뤄보겠다는 뜻이냐?"
"아니 미안하오 난 그대와 싸울 생각이 전혀 없소.부디 너그러이 용서하시오."
"그 딴 소리 집어치우고 어서 칼을 뽑아라."
남자는 쉽게 이 사태를 모면하기 어려울 것 같아 차분히 다음과 같이 말했습니다. 
"내가 지금 바쁜 일이 있으니 내일 같은시간 이 장소에서 만나시지요."
험상궂게 생긴 무사는 잠시 생각하더니 이렇게 말했습니다. 
"그럼 좋다. 사무라이라면 반드시 이 장소로 나와야 할 것이다."
무사와 헤어진 남자는 이 일을 어찌 해결할지 한 참 고민했습니다.  
남자는 도성으로 돌아와 곧장 대무사를 찾아가 자신이 처한 상황을 설명했습니다.
"나으리 저희 주인 어른께서 이곳으로 찾아가면 반드시 문제의 해법을 찾을 수 있을 거라 말했습니다.
부디 제가 가장 명예롭게 죽을 방도를 일러 주십시오."
"수많은 무사들이 나를 찾아오는 이유는 그저 제 한 목숨을 부지하기 위해서다. 그런데 너는 오히려 나에게 죽는법을 묻질 않느냐?"
"좋다. 내 너에게 세상에서 가장 명예롭게 죽는 방도를 일러주겠다. 허나 먼저 나를 위해 차 한 잔을 끓여야 할 것이다. 내 그런뒤 방도를 일러주겠다."
남자는 인생 마지막이라는 마음으로 차를 대했습니다.  산에서 갓 떠 온 샘물을 길어 작은 화롯불을 올린 뒤 물이 끓자 찻잎을 집어 넣었습니다.
그리고는 정성스럽게 찻잔을 씻어낸 뒤 온갖 정성을 다해 차를 한 방울씩 따라 올렸습니다. 
그 과정을 옆에서 쪽 지켜본 뒤 대무사가 차 한 모금을 마신 뒤 이내 말했습니다.
"지금까지 내가 마셔 본 차 가운데 가장 뛰어나구나. "
잠시 침묵이 흐르자 다시 다사가 말을 꺼냈습니다.
"나으리 그럼 이제 방도를 일러주시지요."
대무사는 잠시 생각한 뒤 이렇게 말했습니다.
"지금부터 내 이야기를 음미해보거라."
그럼 방도를 찾게 될것이다.
"예 나으리."
"자 너는 그 무사를 만나거든 방금 전 나에게 차를 올린 그 마음으로만 상대하거라."
순간 남자는 대무사의 말에서 뭔가를 깨달았습니다.
그리고 다음날 약속한 장소로 향했습니다.
험상굿게 생긴 무사는 벌써 그곳에 도착해 그를 기다리고 있었습니다. 그는 가소롭다는 듯이 칼을 치켜들며 말했습니다. 
"이곳에 다시 온 걸 보니 겁쟁이는 아니로구나. 자 어서 칼을 뽑아라."
그러자 다사는 평소 차를 달인다는 마음으로 무사를 상대하기 시작했습니다.
가벼운 미소를 띤 채 상대방을 똑바로 응시하는 것이었습니다. 그리고는 조용히 모자를 벗어 단정하게 옆에 내려놓고 바닥에 의연하게 앉으며 말했습니다.
"네가 나를 벨 수 있거든 당장 베어 보아라. 허나 단칼에 나를 베지 못한다면 너의 목은 두 동강이 나 있을 것이다."
무사가 보아하니 다사의 앉은 모습은 머리부터 발끝까지 전혀 흐트러짐이 없이 너무나 여유러워 보였습니다. 그 광경을 지켜본 무사는 순간 온몸에서 식은 땀이 나기 시작했습니다.  상대의 무공이 얼마나 깊은지 도무지 가늠할 수조차 없었기 때문입니다. 그러자 무사는 온순한 양이 된 듯 조심스레 다사에게 말하는 것이었습니다. 
"나으리 소인이 대무사를 알아보지 못한 듯 싶습니다.  부디 저의 무례함을 용서하십시요."
그러자 다사는 아무말도 하지 않은채 조용히 검을 집어들어 유유히 그 자리를 떠났습니다.
군자탄탕탕 소인장척척(君子坦蕩蕩 小人長戚戚).-논어
군자는 항상 평상심을 유지하지만 소인은 늘 걱정만 한다는 뜻입니다.
인생의 승부는 기술이나 기교를 겨루기 이전에 벌써 기세에서 차이나는 법입니다. 
이야기속 남자는 평탄하고 너그러운 마음, 즉 탄탕탕의 경지로 상대를 대했습니다. 
그가 승리할 수 있었던 비결은 다름 아닌 마음속 용기였으며 조용하면서도 침착한 기세였던 셈입니다.
결국 인생을 살아가다보면 기교는 그다지 중요하지 않은 문제일 수 있습니다. 그저 평상심만 유지 할 수 있다면 그 어떤 위기도 벗어날 수 있다는 뜻입니다.
<북올림>
https://youtu.be/p53LVKq3gVQ

- 전략적 창의적 지식근로자 낭만짱구 가좌~

【코인뉴스】 간추린 가상자산 가상화폐 암호화폐 소식2022.11.03
https://www.coinpress.co.kr/2022/11/03/39011/

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(Daily Crypto News, 11/3)

2022/11/03 04시 하루 시~작!
"저의 하루는 제가 창조합니다! 오늘도 가좌~!"
거울속 눈동자보고 눈근육운동 작은미소 음음!예예!

2022/11/02 하루~끝! 20K 무작정 걸음
사지멀쩡하게 걸을수 있게 해주셔서 감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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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 꿈 : 전세계 배낭하나 여행 인생그리기 
뿌리깊은 소나무마을 꿈의 정원사 낭만짱구
음공운독 디지털노마드 Naya Gatsby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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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【"0420도전 프로젝트" 소나무인생 실험보고서】 
10년후(2032년) 과연 낭만짱구 실험 결과는?$$$
*고수가는길: 04시기상/20K무작정걸음-178일
*고수자격: 태도(자세)-학습(책)-연마(내공)
*고수태도:관찰/모방/몰입(몰두)/실행/함께(한마음)
*고수투자:봄에 씨뿌리고 가을까지 기다리세요
*고수말씨:와우! 이것 할 만하네!
*고수대화:대화에 낄때와 빠질때를 아세요!
*고수질문:상대의 의도는 무엇일까?
*고수마음:위풍당당! 여유만만!신바람났네!
*고수행동1:한 놈만 집중해서 물고 늘어진다
*고수행동2:쇠붙이가 면도날이 될때까지…!
*고수행동3:행동은 민첩하되 말은 신중하게
*고수행동4:Keep trying, Never stop!
*고수행동5:미친듯이 파고들어…
*고수인생1:Simple Life High Thinking
*고수인생2:Story는 디테일에 있습니다!
*고수인생3:목표! 그 너머 목표로 가즈아!
*고수자세1:오늘도 할 만큼 했나? 기본기
*고수자세2:다시 시작할 준비됐나?
*고수자세3:쫄지마! 딱 좋아!
*고수자세4:평정심을 잃지 않는 氣勢
*고수자세5:어떻게 살고 어떻게 죽을 것인가?
*고수자세6:방심하지말고 집착하지말고
      "나태한 마음 경계 또 경계! 조심 또 조심"
*고수자세7:상대에게 허점 보이지 않으려면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"자세를 낮추세요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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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주만물 창시자 천지신명님께 감사드립니다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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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전세계 한국어 사랑 소나무마을>
Right Here and Now, and Timing 
바로 지금 여기에! 그리고 때가 늦지않게 가즈아!
Hi-Touch! 가좌~SONAMU 소나무
Life Councellor/Connecting Helper!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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